늦긴 했지만 지난 9월25일부터 27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었던

제1 차 국제 귀재건학회에 참가하여 두개의 발표를 하였다.

이번 학회는 그동안 2-3년 간격으로 각 대륙에서 5회정도 열렸던

국제학회가 나도 참가하여 발표를 하였던 2012년 호주 시드니학회후에

국제귀재건학회(International Society of Auricular Reconstruction)조직의

필요성을 느껴 2012년 10월에 학회가 창립되었다.  학회 창립이후

첫번째 학회는 올 9월에 파리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되었던 것이다.

이 학회에는 현재 전세계에서 귀를 전공으로 하고 있는 성형외과의사들이

주축이 되고 일부 이비인후과의사도 참여하고 있으며 우리 나라에서는

현재 고대 성형외과 박철교수님과 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다.

아래는 학회프로그램의 표지와 나의 발표에 관한 사항이 담겨 있는

일정표이다.

나는 26일과 27일에 걸쳐 소이증과 돌출귀에 관한 발표를 하였고 국내 성형외과에서는

고대 박철 교수님과 내가 발표를 하였고 대학에 있는 이비인후과의사 3명의 발표가 있었다.

이번 학회는 귀만 전공으로 하는 사람들이 약 40개국에서 200명이상이 참가 하였는데

모두다 진지하게 토론하고 교류하는 아주 훌륭한 학회였다.

다음 2회 학회는 회원들의 투표로 2017년 베이징에서 개최하기로 결정되었다.